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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주가 하루 12% 급락···8개월 만에 최저치
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25일(현지시간) 10% 넘게 급락했다.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.13% 내린 182.63달러에 마감했다.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다. 주가 하락 폭은 2020년 9월 하루 21% 급락한 데 이후 최대치라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.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.47%에 달한다.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16.4%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낙폭을 더 확대했다. 시가총액은 이